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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망발한 사쿠라이 마코토-류석춘이우연에 분노한 김구라

JTBC ‘막나가쇼’에서 김구라가 망언자 사쿠라이 마코토와 망발한 류석춘 교수에 분노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사쿠라이 마코토가 대표로 있는 일본제일당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욱일기와 위안부 및 독도 자료들, 사쿠라이 마코토가 출마했던 선거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사쿠라이 마코토와 대면했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대화가 시작됐다. 사쿠라이 마코토는 “일본은 애초에 한국을 침략하지 않았다. 당신들은 식민지배라 하지만 우리는 병합통치라 한다”며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줬고, 대체 몇 번이나 사과했냐”며 일제 침략을 부인했다. 또 ‘평화의 소녀상’을 두고 “이 소녀상은 미군에 죽임을 당한 소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니야. 그건 아니야”라며 완강히 얘기했다. 하지만 사쿠라이 마코토는 “우린 이걸(위안부상) 매춘부상이라 부른다. 매춘부라고 통역해 달라”고 했고, 김구라는 “내가 과격했던 사람. 20년 전 만났어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화난 감정을 억눌렀다. 큰 입장 차이로 대화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서경덕 교수는 사쿠라이 마코토에게 “정치 활동하면서 혐한 발언하는 게 정치가로서 심각한 결격사유”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어서 김구라는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직접 만나러 연세대 사무실로 찾아갔다. 그러나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김구라는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류석춘 교수는 위안부 망언에 대해 “일방적으로 내가 당했죠”라며 나중에 전화할 것을 요구했다. 김구라는 자리를 이동해 전화 연결을 계속 시도했고, 3차 전화 연결에 류석춘 교수는 “얘기하는 것 자체가 불편. 이런 식으로 얘기할 생각 없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며 대화를 회피했다. 연세대를 뒤흔든 류석춘 교수의 망언에 대한 연세대 학생들의 반응은 ‘부끄럽다’, ‘잘못’이라고 입을 모았다. “교수가 사회적 파장될 말을 해서 부끄럽다”, “대외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발언” 등으로 류석춘 교수의 잘못을 지적했다. 류석춘 교수와의 만남이 불발된 김구라는 류 교수 지지 1인 시위를 벌인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박사를 만났다. 김구라가 “위안부 진실을 부정하는 게 생존자에 대한 모독 아니냐”고 말하자, 이우연 박사는 “일본 군인이 끌고 갔다는 증거는 없다. 위안부 주장은 80년 된 주장 아니냐. 기억이라는 게 1년만 돼도 안 나는데”라며 황당한 주장을 했다. 또 “일본이 두 차례나 사죄했고 배상했다. 언제까지 무슨 기준으로 진지한 사과를 요구할 거냐”라며 비난하자 김구라는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JTBC ‘막나가쇼’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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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김구라, 소녀상 조롱한 日 극우파 만나 격분

'막나가쇼' 김구라가 소녀상 조롱 퍼포먼스를 한 극우 인사를 만난다. 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막나가쇼'의 'WHY? 왜구랴' 코너에는 위안부와 독도 특집 3부작을 방영한다. 김구라는 위안부 피해자 망언을 일삼는 사쿠라이 마코토와 만나 신경전을 벌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는 일본에서 평화의 소녀상 조롱 퍼포먼스로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혐한 시위를 주도한 사쿠라이 마코토를 추적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는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다. 사쿠라이 마코토가 대표로 있는 일본제일당을 찾은 김구라.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부터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일본은 침략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쿠라이 마코토의 망언에 김구라는 화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김구라는 한국으로 돌아와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하여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찾아 나선다. 현재 연세대 앞에서 류석춘 교수의 파면 촉구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김구라는 류석춘 교수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을까. 또 김구라는 류석춘 교수 수업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1인 시위를 했던 이우연 박사를 찾아가 입장을 들어본다. 이우연은 "(할머니들의 기억이) 80년이나 된 기억이다. 1년만 지나도 기억은 헷갈린다"라며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의심하는 발언을 전한다. "일본군이 끌고 갔다는 증거는 없다"라는 위험한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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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봉준호 감독 美베니티페어 커버 장식 "오스카 압박감 느낀다"

할리우드 물을 제대로 먹었다. 봉준호 감독의 유쾌한 화보가 공개됐다.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27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과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베니티 페어 특별판 커버를 장식, 베티니 페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준호 감독은 하늘과 들판을 표현한 배경에서 존재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짙은 정장에 짙은 선글라스까지 곱게 낀 봉준호 감독은 배경과 어우러져 러블리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선배드에 앉아 칵테일을 들고 있는 모습은 독특함을 자아낸다. 베니티페어 측은 "전달이 잘못 됐는지, 봉 감독의 사이즈와 맞지 않아 내내 꽉 낀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적었고, 봉준호 감독 역시 "옷이 너무 작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실제 봉준호 감독이 입은 재킷은 촬영 도중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그럼에도 현장 반응은 매우 좋았다는 후문이다. 베니티페어 '대구의 미군 부대 근처에서 성장한 봉준호 감독은 9살 때 서울로 올라왔다.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에 민주화운동의 성지였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한 이후 1992년 ‘옐로우 도어’라는 영화동아리에서 영화광인 아내를 만났다'고 봉준호 감독에 대해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아내는 나의 첫 번째 독자였다. 대본을 완성하고 그녀에게 보여줄 때마다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대만의 허우샤오시엔, 에드워드 양의 영화를 좋아했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아트 호러 ‘큐어’는 늘 좋아하는 영화다"며 "켈리 레이차트 감독의 ‘웬디와 루시’는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프닝 신 중의 하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은 "난 매우 운이 좋은 세대다. 충무로 제작사들이 순수했고, 감독을 보호하려는 공격적인 프로듀서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미 팰런 쇼' 후일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에서도 영화 홍보를 할 때 TV에 나가지 않고 라디오에만 출연하는데, 시청률이 높은 토크쇼에 나가는 것이 억지로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의 심정이었다"고 토로했다. 봉준호 감독은 내달 9일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둔 속내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며 "2000년 데뷔한 후 휴가를 가지 않았다.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휴가다"고 고백했다. '휴가'에 대한 갈망을 내비치면서도 봉준호 감독은 차기작 기획을 쉼없이 진행 중인 상황. 현재 두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하나는 서울 배경의 공포영화, 다른 하나는 2016년 영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어영화다"고 귀띔했다. 한편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수상이 가장 유력한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주요 부문 노미네이트를 석권하며 다관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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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4개월만에…" MBC 복귀한 김소영이 남긴 소감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퇴사 4개월여 만에 MBC 방송에 복귀했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MC 이상민이 래퍼 딘딘, 코미디언 황영진과 '2017 섹션 어워즈'를 꾸몄다. 해당 방송에는 김소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소영은 "퇴사 4개월 만에 섹션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내년에나 도전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섹션TV 방송에 앞서 김소영은 SNS를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실은, 오늘 MBC에 제가 나와요"라고 밝혔다. 이어 "내 회사였는데, 왜 이리 실감 안나는지 몰라요. 기대 못했던 성탄 선물을 주신 제작진께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3시 35분 섹션TV"이라고 덧붙였다. 김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2010년 OBS에 입사해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24', '3시 경제뉴스' 등을 진행했다. 그러다 지난 8월 MBC에서 나온 뒤 12월 12일 IOK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방송인으로서 새출발을 시작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2.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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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연세대·MBC 선후배 오상진♥김소영 책으로 만난 인연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개념부부로 꼽혔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웨딩 트렌드에 대해 짚어봤다.5위는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차지했다.오상진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소영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대학 동문인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도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공통 관심사인 책을 통해 급격히 가까워졌고 7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 열애 끝에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오상진은 한 프로그램에서 "내가 퇴사하면서 입사 한 친구다. 눈여겨 봤는데 여러모로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서로의 취향을 배려해 가며 결혼 준비를 진행한 두 사람은 대선투표를 위해 신혼여행 티켓을 바꾸며 하루 일찍 입국, 개념부부 수식어까지 얻었다.조연경 기자사진=tvN 방송 캡처 2017.05.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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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오상진♥김소영 이어준 매개체는 #독서 #연세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 예비 부부를 이어준 매개체는 독서와 연세대학교 동문이었다.21일 오상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교제를 인정한 오상진 씨와 김소영 아나운서가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며 두 사람의 앞날에 큰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알려졌다. 선, 후배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했다. 오상진은 지난해 4월 열애가 공개된 직후 MC를 맡고 있던 O tvN '비밀독서단2'에서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첫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그는 "사실 그분(김소영 아나운서)과는 책을 통해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을 빌려주면서 우리의 사랑은 시작됐다. 내가 건넨 책은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은 아니었다.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이르는 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또한 그는 "김소영 아나운서도 내게 책을 빌려줬다. 다이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라는 책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ㄹ을 시작하게 됐다"며 "책으로 멋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은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 출신이라는 점도 닮았다. 오상진은 울산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로 이직했다. 두 사람은 선, 후배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 주위의 축하를 받고 있다.한편, 두 사람은 4월 30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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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28대 총장'..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선출

대한 적십자사 28대 총재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선출됐다.대한적십자사는 24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28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된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오는 10월 8일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성주 총재 선출자는 1979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앰허스트대와 하버드대 대학원,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국제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2005년 성주그룹 회장, 2007년 MCM 홀딩스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해왔다. 사회공헌 및 국내외 봉사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 2009년 설립한 성주재단 이사장과 월드비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또 김성주 내정자는 2012년에는 유엔 DNA(Decide Now Act) 회의가 선정한 ‘가장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101명의 리더’에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전문직여성세계연맹 (BPW) 글로벌여성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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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수능 384점 한가인, 연예계 ‘대표 브레인’ 또 누구?

최근 연예계에 유독 '공부 잘하는' 스타들이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성공한 연예인의 필수조건에 수능성적이 포함되는 것도 아닌데 넘치는 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이들이 속속 등장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우수한 학벌을 홍보수단으로 내세우며 화제몰이를 하는 것 뿐 아니라 연예인으로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어 '머리 좋은 사람은 다르다'는 말을 듣고 있는 중. 관계자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연예인을 보는 눈도 달라졌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며 "연예인의 활동폭이 넓어지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졌다. 예전엔 자식이 연예인을 지망하면 무조건 뜯어말렸지만 요즘엔 '능력 있으면 해보라'고 한다. 평범하게만 살기보다 할 수만 있다면 유명인이 돼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12 수학능력시험 종료를 계기로 '공부 잘하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이소은 학력: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성적: 서문여고 2학년 재학 중 토플 만점 (수능 대신 특수재능보유자 특별전형(어학특기)으로 대학 입학)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코넬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 등 미국내 4개 로스쿨에 동시에 합격한 수재. 지난 5월 법학전문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도 패스했다. 세계적인 모의재판 대회에서 우수변론가상을 받기도 했다. 8월부터 미국의 한 로펌에 취업해 법조인으로 활동 중이다. 10대 시절 '소녀' '서방님' 등의 곡으로 가수활동을 하더니 이젠 국제적으로 명석한 두뇌를 활용하고 있다. ▶한가인 학력: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사성적: 배화여고 재학 시절 전교 5등, 수능시험 점수 400점 만점에 384점고등학생 때 KBS 2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34단계까지 통과하는 실력을 보였다. 고2 때 집에서 학교로 이동하는 시간도 아깝다면서 친구 세 명과 학교 앞 고시원에서 생활했을 정도로 열성적인 학생이었다. 당시 고시원 생활을 하던중 PC방에 빠져 더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다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역시 한가인이 입학하던 당시 '문턱'이 높기로 유명했던 학과다. 이 정도면 우등생 인정이다. ▶박지선 학력: 고려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성적: 수능성적 1등급 각각 서울대와 연세대를 나온 서경석·이윤석의 뒤를 이어 '개그계 브레인'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인물. 무대위에서는 망가지며 웃음을 주지만 조금만 대화를 나눠보면 '똑똑한 여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득점 비결은 집중력. 인터뷰를 통해서도 "고교시절 수업시간에 단 한번도 잔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동료들 사이에서도 무슨 일을 하든 가장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끝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중기학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성적: 수능 점수 400점 만점에 380점대.웬만한 여자는 주눅들게 만드는 투명한 피부도 모자라 명색한 두뇌까지 가졌다.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을, 고등학교때는 전교 부학생회장을 맡았다. 수년간 계속했던 쇼트트랙을 부상 때문에 그만둔 후 상실감을 공부로 해소했다. 2006년 성균관대 재학 시절 '성대 얼짱'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나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운동과 공부 뿐 아니라 항상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회생활까지 똑똑하게 해나가는 센스쟁이다. ▶이상윤학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중성적: 고등학교 시절 늘 전교 10등 안에 들고 수능시험 400점 만점에 약 390점. 고교 시절에는 집과 학교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얌전하게 공부만 했어요"라고 답할 정도. 대학 입학 후 뒤늦게 유흥 문화를 알아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했다는게 이상윤의 말. 연기활동까지 병행하다보니 졸업학점을 이수하지 못해 '12년째 대학생'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이상윤은 "지금까지 맡았던 역이 엄친아 이미지에 국한돼 너무 길어지면 정형화 될 것 같아 두렵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버벌진트학력:서울대학교 경제학과/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성적: 수능 1등급. 자의로 고등학교(한영외고)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입학. 외국어고등학교·서울대·로스쿨까지,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재원이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도 무리없이 서울대에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와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졌다. 고교생 때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도 부모님과 선생님께 자유로운 밴드부 활동을 허락받기 위해서라고. 지난 7월 MBC 뮤직 '리모콘'에서는 "솔직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망언을 날려 1996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의 저자 장승수 이후 15년 만에 67만 고3 수험생들을 '멘붕 상태'로 만들었다. ▶성시경학력:고려대학교 사회학과/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과성적 : 학창시절 늘 전교 3등 안에 들었음. 통역병(토익 900점 이상만 가능) 출신.가요계 대표 브레인. 아버지부터 두 명의 누나까지 모조리 국내 유수 대학 출신이다.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만큼 어려서부터 학급 반장을 도맡으며 우등생으로 지냈다. 서울대를 가기 위해 삼수를 했다가 좌절되고 세 번 모두 고려대에 합격한 독특한 케이스. 자신의 명석함을 숨기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기보다 오히려 당당하게 내세우는 스타일이라 '건방지다'는 오해도 종종 받는다. 최근 KBS 2TV '1박2일'에서 허당 이미지가 가미된 '성충이' 캐릭터로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스윗소로우학력: 연세대학교 경제학(성진환)·영어영문학(김영우)·정보산업공학(송우진)·화학공학(인호진) 성적: 수능성적 400점 만점에 381.1점(성진환), 인호진은 고등학교 때 최고성적 전교 1등팀 자체가 연세대 내 합창동아리를 기반으로 결성됐다. 멤버들의 학력만 본다면 현재 활동하는 그룹 중 스윗소로우를 따라갈 팀이 없다. 경제학·영어영문학·정보산업공학·화학공학 등 멤버들의 전공분야도 다양하다. 각 멤버의 학창시절 성적표에서도 '우'를 찾아내는게 쉽지 않다. 대부분 '올 수' 행진을 이어왔기 때문. 멤버 성진환은 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시절 모의고사 성적이 전국 상위 0.17%를 기록했고, 인호진도 전교 1등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인혜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졸업성적: 수능성적 400점 만점에 370점대초등학교 때부터 전교 최우수 학생에게 주는 과학기술처장관상을 수상하며 '될성부른 떡잎'임을 증명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5.0 만점에 자그마치 4.8점.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28살의 나이로 강단에 서게 된 후에는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김정훈학력: 서울대 치의예과 자퇴, 중앙대 연극학과 졸업성적: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진주시 모의 고사 전체 1등'서울대 치대생'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얻었다. 고교시절은 놀라움의 연속. 전교에서 1등을 차지했고, 국어에서 일본어에 이르기까지 전부 100점을 맞은 ‘레전드급’ 성적표의 주인공이다. 진주 지역에서 모의고사 1등을 차지했다. 꿈에 그리는 서울대생이 됐지만 가수로 활동하겠다면 자퇴서를 냈다. 이후 중앙대 연극학과에 입학해 연기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웠다. 연예팀 2012.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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